보통 소고기를 사먹을 때 한우냐 아니면 수입소냐? 그렇게 구분을 해서 사게 되는데, 소고기 해장국집 같은데 가서 메뉴판에 재표에 대한 설명 부분을 보면 "국내산 육우" 뭐 이런 표현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해서 육우란 어떤 소를 의미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육우가 어떤 소를 가르키는지 자료를 찾아보았어요. "한국낙농육우협회" 사이트에 "육우"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육우는 대부분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 수소를 말한다고 합니다. 얼룩소의 종은 모두 홀스타인종이라고 하구요, 이 얼룩소가 수송아지를 낳으면 육우가 되고 암송아지를 낳으면 젖소가 된다고 하네요.
육우는 그러니까 국내산 소고기이고, 한우보다 성장이 빠르고 육질이 연하다고 합니다.
국내산 육우는 도축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수입육에 비해서는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렇겠네요...
한우 1등급과 육우 1등급은 품질이 같다고 하네요. 그러나 가격은 육우가 한우보다 30~40% 저렴하다고 하구요. 그렇다면 정육점에서 육우를 사먹는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국내산 육우는 경쟁력이 있어보이는데요, 조만간 한번 사먹어보고 한우와 비교를 좀 해봐야겠어요.
한우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알고 있지마 나무위키에서 몇가지만 발췌해봅니다.
https://namu.wiki/w/%ED%95%9C%EC%9A%B0
한우는 토종 소를 말하는거고 요즘은 보통 농사에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고기를 얻기 위해서 사육된다고 합니다. 이점은 육우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한우의 고기 특징은 역시 마블링이지요. 왠지 마블링이 많으면 품질이 좋게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ㅎㅎ. 감칠맛이 뛰어나서 국물용도로는 최고라고 합니다. 육우는 24개월이면 도축하지만 한우는 성장이 느려서 30개월~36개월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싸지는거구요. 맛이 좋아서 비싼건 아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