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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

일취월장 - 혁신 지금부터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다양성' 과 '연결'을 중심으로 공간, 이동, 인간의 측면에서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다양성, 연결이 없으면 혁신은 어렵다.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성이 서식하기 좋고 연결이 원활하게 수행되는 공간이라면 혁신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연히 만나고 자유롭게 대화 나누기에 좋은 공간배치가 좋다. 발명은 낯선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때 꽃피울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서로다른 경쟁적인 방식 가운데 의식적인 선택이 이뤄지고 오랜 관행들을 개선하는 것은 쉬워지며 종종 불가피해진다. 낯설게 부딪혀야 한다. 그러면 적자생존. 일단 공개가 되어야 선택이 이루어진다. 좀더 우성쪽으로. 오르테가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 더보기
일취월장 - 선택 뇌는 결론없이 지나가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종결욕구라고 부른다..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직관은 '통찰력' 이라는 용어로 변신해 비즈니스에서 행해지는 수많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뇌가 이렇게 결함이 많은데 '직관'에 의한 선택이 제대로 작동이나 할까? 직관을 개나 주라고 그래...췟 게임이나 스포츠의 세계 혹은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화재 및 응급 상황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직관은 신뢰할 만하다. 하지만 경영인의 의사결정, 사회과학 전문가들의 정치, 사회, 경제 예측, 투자 전문가들의 투자 결정등에서 전문가들의 직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쓸모가 없다. 쓸모가 없다. 쓸모가 없다.... 직관이나 정밀한 분석에 의한 의사결정보다 '프로세스' 를 활용한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밝혀.. 더보기
일취월장 - 사고 하지만 승리가 계속되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조차 통제할 수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혀 만용을 부리게 만들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지금까지 자신의 승리는 오로지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이라는 사고에 빠지게 된다. 이거 정말 위험하다. 하지만 높이 올라간 리더일수록 이런 생각을 가질 확률이 높다. 워런 버핏이나 빌 러셀처럼 자신의 모습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반성을 하게 되면 '메타 인지'가 올라간다. 메타인지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아는 것으로 자신을 객관화하여 볼 수 있는 능력이다. 메타인지, 정말 중요하다. 내가 뭘 모르는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일에 실패를 할 때 상황을 분석하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승리를 할 때는 냉정한 분석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더 많기 때문에 그렇게 언급한것뿐이다. 승리.. 더보기
일취월장 - 운 딜로이트 컨설팅의 마이클 레이너와 뭄타즈 아흐메드는 텍사스 대학의 앤드류 헨더슨과 공동으로 1965년부터 2005년까지 있었던 2만여개의 기업을 조사해 운이 얼마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운으로 우수한 성과를 유지한 기업이 실력으로 유지한 기업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운이 더 많다니...헐... ...'과실 편향' 을 그대로 드러냈다. 즉 같은 실수를 했음에도 운이 좋아 과실로 이어지지 않았던 A에 대해서는 가벼운 경고를, 운이 나빠 과실로 이어졌던 B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평가했다. 인간이 논리적이지 않다. 과실 편향... 성과 관리 제도는 운이 중요한 구조다. 운을 제대로 인지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드물다. ... 얼마나 많은 회의에서 운을 얘기하고 있는지 점검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