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할아버지 기제사가 있어서 직접 참여는 하지 못하고 큰형님에게 제사비를 조금 보내드리고 전화를 드렸는데요, 기일 제사 날짜를 정하는 규칙이 궁금해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어요. 돌아가신날에 지내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떤 분은 돌아가시기 전날에 지낸다고 하는 분들도 있어서 헷갈리더라구요. 아무래도 권위있는 자료에서 확인해보고 싶어서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서 찾아봅니다.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72
기제사는 돌아가신날의 전날에 제물을 준비하고, 돌아가신날인 파제일의 가장 이른 시각, 그러니까 보통은 자시에 지내는것이 전통적으로는 가장 옳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들 멀리 살고 있어서 새벽에 제사지내기가 현시적으로 너무 어렵지요. 그래서 돌아가신날의 저녁시간에 제사를 지내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