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475
혼란스러운 앞날의 우려를 가지고 와서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현실로 데려와서 안정을 찾게 해주면 새로운 걱정거리가 점점 생겨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는 알라딘이 램프에서 '지니'를 불러내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램프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의학적으로는 '범 불안 장애'라는 어려운 용어로도 표현됩니다. 일부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램프에서 '지니'를 불러내는 것을 반복합니다. 불안이 잠시 가라앉고 현재 상태가 겨우 안정을 찾게 되면, 램프를 끄고 지니를 부르는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나 지니는 계속해서 새로운 걱정거리를 하나씩 가져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