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대주란 주민등록상 세대 구성원 없이 본인만 단독으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혼자 거주하거나 실질적으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대할 때 일반 세대와는 조금 다른 점들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택청약 시 가점제 불리할 수 있어요
단독 세대주는 주택청약제도에서 가점제 항목이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세대주 기간 등이 주요 항목인데, 단독 세대주는 부양가족이 없기 때문에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민영주택 청약이나 공공분양 신청 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별공급보다는 일반공급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 구입 시 1세대 1주택 기준 유의
단독 세대주라도 주택을 구입하면 1세대 1주택자로 분류되며, 추후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보유 기간, 거주 요건을 정확히 따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정 기간 이상 실거주를 해야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므로, 실거주 목적 없이 매입하는 경우에는 세금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후 배우자나 가족과 세대 합가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 부분을 사전에 정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대차 계약 시 확정일자와 전입신고 필수
단독 세대주가 임대주택을 계약할 경우에는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반드시 받아두셔야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증금이 큰 전세 계약의 경우, 확정일자 없이 문제가 발생하면 보증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등기부등본 확인, 선순위 권리 여부 확인도 꼼꼼히 진행하셔야 합니다.
청년·무주택자 대상 지원제도 활용 가능
단독 세대주라도 나이와 소득 기준에 따라 청년 전세자금 대출, 주거급여, 신혼희망타운 등 다양한 주거 복지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만 19-39세 이하 청년 단독 세대주의 경우,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라면 저리 전세자금 대출이나 보증금 지원 사업 등을 활용할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료, 재산세 등 세대 기준 확인 필수
건강보험료 산정, 각종 복지 수급 기준은 ‘세대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단독 세대주는 본인의 소득과 재산이 그대로 반영되어 기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택을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세대 구성 상태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점검하고, 세대 합가나 분리 계획이 있다면 적절한 시점을 조율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편의 및 신용 평가에도 영향 가능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는 단독 세대주를 보다 심플한 리스크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어, 보증이나 대출 심사 시 개별 신용 상태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소지 기준으로 공공시설이나 주민 서비스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입주 전 해당 지자체의 지원 제도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