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아저씨' 정주행 끝.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 를 이번주에 정주행했다. 계속 머리속에는 맴돌았지만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딱 1,2회를 보고 나서는 빠져들었다. 이 드라마 분위기를 보면 아이유에게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 멋지게 드라마를 끌고 나가는 아이유가 대단하다 싶다.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 어느 한 사람 마음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고, 삶이 팍팍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슬프디 슬픈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를 치유해가는 장면들이 왜 이리 애닳고 내 마음도 아프고 응원하고 싶어지는거냐... 서로를 알아보는건가? 지독하게 괴로운 사람들은 티내지 않아도 서로를 앓아보는건가? 많은 말을 주고 받지 않아도 자기 자신하고 대화를 하듯이 깊에 통하는게 느껴진다. 무슨말인지 알지? 마치 그런식으로. 아이유와 이선균 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