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는 제주와 가까이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소박한 매력을 간직한 섬입니다. 사람이 북적이지 않으니 오롯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죠.
먼저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올레길 걷기입니다. 추자도에는 18-1, 18-2코스가 이어져 있는데, 상추자도에서 하추자도로 이어지는 길은 바다를 끼고 걷는 재미가 있어요. 걷다 보면 추자대교 위에서 탁 트인 바다를 내려다보게 되는데, 그 순간은 꼭 한 번 직접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낚시 체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추자도는 낚시 매니아들 사이에서 ‘물반 고기반’이라 불릴 만큼 손맛이 좋은 곳으로 유명한데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거나 현지 어민이 운영하는 낚시배를 타고 나가면 제철 생선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하신다면 해산물 채집도 가능합니다. 간조 시간에 갯벌이나 바위 주변을 살펴보면 소라, 고둥, 게 같은 해산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특히 잘 어울리는 체험입니다.
문화적인 경험도 할 수 있는데요, 정난주 마리아와 그의 아들 황경한의 묘는 추자도에서 꼭 들러볼 만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조용한 숲 속에 자리 잡은 이곳은 짧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장소예요.
또 하나 추천드리고 싶은 건 해안 드라이브입니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셨다면 섬 전체를 도는 데 30-60분이면 충분합니다. 좁지만 아기자기한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생각보다 더 멋진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흐려져 마치 그림 같은 순간이 펼쳐져요.
조용한 힐링, 바다의 선물,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체험을 찾고 계신다면 추자도는 참 괜찮은 선택이 될 겁니다.
일반팁
추자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은 무엇인가요?
Only I can change me life, no one can do it for me. – Carol Burn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