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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일취월장 - 혁신



지금부터 혁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인 '다양성' 과 '연결'을 중심으로 공간, 이동, 인간의 측면에서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다양성, 연결이 없으면 혁신은 어렵다.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성이 서식하기 좋고 연결이 원활하게 수행되는 공간이라면 혁신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연히 만나고 자유롭게 대화 나누기에 좋은 공간배치가 좋다.



발명은 낯선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생각하고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때 꽃피울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서로다른 경쟁적인 방식 가운데 의식적인 선택이 이뤄지고 오랜 관행들을 개선하는 것은 쉬워지며 종종 불가피해진다. 


낯설게 부딪혀야 한다. 그러면 적자생존. 일단 공개가 되어야 선택이 이루어진다. 좀더 우성쪽으로.



오르테가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혁신은 질보다는 양에 의해 탄생되는 사실을.


양이 압도적이면 질이 따라온다.



실패의 양이 성공의 질을 규정한다.


멋진 말이다. 많이 실패해야 크게 성공한다.



실패를 경험하면 두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 실패한 제품들 역시 성공을 예측하고 내놓은 것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둘째, 반성적 사고를 갖게 된다. 이를 토해 비효율적인 관행을 타파할 가능성이 커지며, 더 현명한 전략 수정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메타인지가 가능해진다. 



성공과 실패를 포상하라. 그러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우는 처벌하라.


섬뜩하다.



비전문가의 신선한 관점을 갖도록 노력하자. 자신의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이 오히려 창의성에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도 인정하자. 


이건 근데 좀 어렵다. 그저 많이 들어야지...



앨버트 허쉬만은 "탈출구가 막혀 있으면 자기 소리를 낸다" 고 말했다. 혁신이라는 소리는 풍요로운 환경보다 결핍과 한계상황에서 울리는 경향이 강하다.


정말 적절한 비유다. 부족해야 고민을 하고, 새로운 방법이 나온다. 자원이 혁신을 가로 막는다.



결핍과 한계상황은 불편하고 고통스럽고 짜증스런 상황이나 흥미롭게도 우리에게 새로운 길을 찾게 해주는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시간' 없을때 혁신이 춤을 추곤한다.


시간이라는 자원이 없다면... 머리가 팡팡 돌아가곤하지....



온갖 정성을 들여 콘텐츠를 만들어도 어떤 것이 대중에서 사랑을 받을지 아는 방법은 없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게시물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단 하나이다. 많이 시도하는 것이다.


하다보면 걸린다.




Only I can change me life, no one can do it for me. – Carol Burn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