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잘된 사람들을 보니, 일단 꾸준함이 있었고요, 그리고 다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꾸준하게, 책도 꾸준하게...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라는 책 내용이었는데, 아이에게 아무리 투자해도 아이가 어리면 그 투자를 알 수 없대요..그냥 돈만 많이 드는 거죠. 차라리 그 돈을 남편에게 투자하라는 거였어요. 아이가 커서 하고 싶은 것이 생길 때 무엇이든 지원해줄 수 있는 남편을 만드는데, 투자하라는 거죠.
이거 명료한 논리다.
책에 대한 잘못된 상식 하나는 읽던 책을 다 읽어야 다른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건 알고 있지만 실천이 잘 안된다. 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시켜서 두세 모금 마시고 나올 때 죄책감까지 느끼지는 않잖아요. 그저 좀 아깝다 하는 정도인데, 유독 읽지 않은 책에 대해서는 그런 걸 느끼죠.
진짜 커피 세잔이면 책 한권이다. 다를게 없다...
김영하 작가가 "읽을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산 책 중에서 읽는 것이다" 라고 말했어요.
기가 막힌 표현이다. 그러나.. 이정도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